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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의 지정학적ㆍ구조적 문제의 종합판이다.

리프킨은 대학 졸업 후 취업보다 사회혁신가가 되는 길을 택했다.하지만 지금은 보육지원도 노인 요양도 국가재정으로 지원한다.

현재 영유아를 돌보아주는 어린이집은 기본 보육이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지만 연장보육을 신청하면 아침 7시 반부터 저녁 7시 반까지 가능하다.법인세 증가 등으로 2018년 283조원에서 2022년 384조원으로 지난 정부 4년 사이에 35% 이상 증가해 100조원 이상 늘어났다.정치권의 공격은 이 젊은 사무관이 극단적 선택을 고민할 정도로 매서웠다.

염재호 고려대 명예교수·전 총장 십여년 전의 일이다.세수 증대에도 심각한 재정 적자 3대 개혁보다 더 중요한 재정개혁 포퓰리즘 재정운영 유혹 벗어나 사회봉사 선순환 시스템 만들어야 많은 이야기 가운데 흥미로웠던 것은 인류의 노동시간은 점점 줄어들어 2030년이나 2040년 정도가 되면 주 삼일 근무제가 된다는 것이다.

『공감의 시대』 등으로 유명한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을 만났다.

GDP대비 국가 순채무비율이 미국과 프랑스에서는 낮아지고 있는데 지난해 우리나라는 2019년 대비 두배 이상으로 증가했다.그 결과가 중국 시장에서 중국 제품의 한국산 대체.

한국 경제는 중국 주도 공급망에 안주했고.무엇보다 중국이 우리의 흑자 시장으로 계속 머무를 것이란 안일한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

중국이 무역적자를 감수하면서 대체 가능한 한국 제품을 계속 사줄 리 만무하다.주력 시장에서 탈이 났으니 한국 수출 전체가 온전할 리 없다.